강동경희대병원,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복지부 장관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5-07-22 12:37:02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연계·협력 통합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동구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일원으로 참여한 강동경희대병원의 ‘장애인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과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이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흉부촬영 등 총 28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검진 비용은 돌(Dole)코리아의 후원으로 전액 지원되며, 대상자는 지역사회협의체 소속 기관의 추천과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유승돈 위원장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