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시간 근로자 174만명 시대…일상 된 ‘쪼개기 고용’ [쿠키청년기자단]
대학교 휴학생 A씨(22)의 캘린더는 빈칸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빽빽하다. 3시간30분, 5시간, 6시간20분. 짧은 교대 근무가 여러 매장에 흩어져 있지만, 어느 곳도 주 15시간을 넘지 않는다.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는 이유다. ‘쪼개기 고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쪼개기 고용이 성행하고 있다. 쪼개기 고용은 한 사람에게 일을 몰아서 맡기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나눠 맡기는 방식이다. 통계청 초단시간 및 장시간 취업자 비율에 따르면 주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취업자는 2024년 기준 174만2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다를 기록했... [박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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