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참 국감서 ‘압박일변도’ 대북정책 공방 반복 [2024 국감]
여야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대북정책을 놓고 대립했다. 국민의힘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기조로 인해 전쟁위협이 커진다고 반박했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고도화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북한의 억지는 민심 이반에 대한 두려움이나 내부 단속을 강화해서 정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의도된 심리전에 휘말리지 말고 적 도발엔 반드시 3축 체계...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