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보훈의달 ‘군·국방·안보’ 공방…“정치약점 찾기 혈안”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군·국방·안보를 둘러싼 여야 정치권 공방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를 시작으로 대북확성기 재개를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9·19 군사합의 실효성과 이화영 대북송금 1심 결과로 받아쳤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부가)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 안보는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정략적 목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며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한다고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북측으로 확성기를 설치해 대북 비방...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