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관 비자면제프로그램 온라인상담

미대사관 비자면제프로그램 온라인상담

기사승인 2009-01-15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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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지인을 방문할 계획인데, 인근의 미국 시애틀을 1∼2일 관광할 예정입니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가요?”(글쓴이 Kahve)

“네. 귀하가 미국 VWP 조건을 충족할 경우 캐나다에서 육로로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주한 미국대사관 총영사)

주한 미국대사관이 인터넷 카페 ‘Cafe USA(http://cafe.daum.net/usembassy)’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인 VWP에 대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VWP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90일 이내 출장 및 관광 목적이어야 하고 유효한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간단치 않다.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은 ‘비자/영사 관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고 있고, 지난해 10월과 12월에는 마크 스트레기 부총영사가 네티즌과 실시간으로 웹채팅도 가졌다. 인터넷 카페는 아직 덜 알려져 상담 건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은 기존에 받아놓은 비자와 VWP에 따른 무비자간의 호환성 여부다. 물론 기존 비자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미국대사관 관계자는 15일 “한글로 질문을 올려놓으면 영어로 번역해 관련 부서에 문의하고 다시 답변을 한글로 번역해 올리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빠짐없이 답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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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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