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7회 생일을 맞았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2·16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가졌다. 북한의 대외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경축 보고를 통해 "민족의 머리 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고 있는 남조선의 반통일호전세력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며 대남 투쟁을 선동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반북 민간단체는 16일 김 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 돈 5000원권 420장을 대북 전단 10만장과 함께 살포키로 했다. 통일부는 논평을 내고 "북한 화폐를 무단 반입하는 것은 교류협력법위반이며 전단살포를 강행할 경우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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