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경제위기 타격 입어…쌍용차 6월 판매 217대

자동차 업계 경제위기 타격 입어…쌍용차 6월 판매 217대

기사승인 2009-07-01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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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올 상반기 자동차 업계가 경제위기 여파로 수출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상반기 218만482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240만856대보다 판매량이 8.9% 줄었다. 수출은 19.8%나 급감했고 내수 판매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5∼6월만 반짝했다. 특히 쌍용차는 노사갈등이 커지면서 지난달 겨우 217대만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내수 31만5100대, 해외 판매 107만4397대 등 모두 138만9497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내수 1.1%, 해외 판매 7.6% 감소했다. 올 1∼4월 판매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9% 감소했지만 5∼6월에 집중적으로 차량이 팔려 감소폭이 줄었다.

기아차는 상반기에 내수 19만2524대, 해외 47만1726대를 팔았다. 특히 지난달 내수 4만6006대 판매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6%나 증가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14.6%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5.9%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197대, 수출 20대 등 모두 217대를 판매했다. 신차를 단 1대도 생산하지 못했으며 판매된 차량은 모두 재고분이다. 상반기 전체로도 내수 9727대, 수출 3293대 등 모두 1만3020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 대비 73.9%나 줄었다.

GM대우는 상반기 내수 4만5045대, 수출 21만5964대 등 모두 26만1009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전체 48.0% 판매량이 급감했다. 르노삼성도 같은 기간 내수 5만3612대, 수출 1만9400대로 모두 7만30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3.5% 감소한 것이다.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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