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분기에 매출 6조3440억원, 영업이익 1705억원, 순이익 4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4.4%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8조9218억원, 영업이익 35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내수가격을 20% 인하한데다 수출가격도 낮아지면서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업계가 예상한 영업이익 1600억∼1700억원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만큼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포스코는 “3분기 수출가격 인상요인이 있고 원료탄가 인하로 매달 3000억원의 원가절감 가능하다”면서“원료가격 하락분이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분기별로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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