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 70% “더블 딥 우려”

경제전문가 70% “더블 딥 우려”

기사승인 2009-08-13 17:39:02
[쿠키 경제] 국내 경제전문가 10명 중 7명은 우리경제가 더블 딥(경기상승 후 재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국내 경제연구소에 근무하는 경제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또 현재 경기진단과 관련, 조사 대상자의 21.1%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답했고, 5.8%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67.3% ‘지금부터 준비하되 실행은 뒤로 늦춰야 한다’라고 말했고, 28.9%는 ‘아직 시기상조’, 3.8%는 ‘지금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응답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하거나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답한 전문가 중 46.3%는 본격적인 경제회복 시기를 ‘2010년 하반기’로 꼽았다.

하반기 경기전망과 관련,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53.8%로 가장 많았고 ‘제로 성장’ 38.5%, ‘마이너스 성장’ 7.7%로 각각 조사됐다. 하반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안요인은 ‘세계경제 침체’가 51.9%,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과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이 각각 13.5%로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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