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12일(현지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의 선발명단뿐 아니라 대기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대신 루니, 베르바토프, 긱스 등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박지성의 팀 내 경쟁자인 나니와 발렌시아를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지난 주 한국에서 개최된 한국과 호주의 국가대표팀 평가전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주중 휴식을 취한 박지성의 선발을 예고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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