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장관 본격활동 착수

특임장관 본격활동 착수

기사승인 2009-09-22 1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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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주호영 신임 특임장관이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무장관직이 폐지된 후 11년 만에 다시 생긴 무임소 장관 업무가 시작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기 전인 19일 전자 결재를 통해 21일자로 주 장관을 특임장관에 임명했다. 미국 방문으로 임명 일자가 늦어짐에 따라 불필요하게 생길 수 있는 국정 공백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주 장관은 후보자 호칭이 떨어지자마자 국회에서 열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업무를 지원했다. 특임장관은 법률상 대통령이 지정하거나 대통령의 명으로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사무를 수행하도록 돼 있다.

주 장관은 "특임장관이 예전 정무장관과는 다르다"면서 "정무 기능이 30∼40%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머지는 그야말로 특임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추진과 행정구역 개편, 개헌, 남북관계 역할 등 대통령이 부여하는 임무에 따라 특임장관실의 업무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조직은 개청 준비단에서 인선 중이다. 특임장관실은 직제상 장·차관을 포함해 41명까지 공무원을 둘 수 있다.

주 장관은 "사람 인선이 제일 어렵다"면서 "아직까지 특임이 부여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서히 임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중앙청사 본관 8층에 자리할 사무실도 다음달 5일 출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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