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열애설이 하루종일 인터넷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김 감독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변영주 감독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변 감독은 2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들 이제 그만”이라고 전했다.
이어 변 감독은 “김 감독은 그 기사가 배우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이더군요. 친한 친구 사이도 못하게 됐다며 기사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습니다”라고 열애설의 당사자인 김 감독으로부터 전해들은 내용임을 알렸다.
그는 “그러니 (김 감독이) 부디 그(탕웨이)에 관해 이제 트윗에서 그만해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월간지 여성중앙은 12월호에서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화계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캐주얼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쓰고 편안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등 일반인처럼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당시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여러 명이 목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쿠키뉴스는 23일 김 감독과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