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일 모금 웹사이트 비카인드에서 기부의 뜻을 밝혀온 이 대표는 “생일 선물을 받기보다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려 한다”며 “생일 모금 목표액인 100만원의 77%를 달성할 경우 강연기부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표의 강연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도 기부에 동참하면서 강연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생일 모금액과 강연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액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