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본 준텐도대학병원이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성공사례와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위해 건양대병원을 방문했다.
1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준텐도대학병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노무라 시호꼬 교수을 비롯한 준텐도대학병원 의료진들은 건양대병원의 암센터와 외래, 입원병동, 각종 검사실 등을 둘러봤으며 특히 수술실과 입원병동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병원시스템을 체험했다.
준텐도대학병원 의료진들은 “한국의 의료수준과 시스템이 이렇게까지 높을 줄은 몰랐으며 특히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한치의 오차 없이 약 40여분에 마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일본 뿐 아니라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해외 병원과 의료교류를 통해 한국의 의료수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