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최되는 유방암 건강강좌에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외과 윤대성 교수) ▲유방암과 우울증(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부부클리닉(SM서비스아카데미 이은주 강사) ▲레크레이션(한국웃음치료협회 정승환 강사)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윤대성 교수는 “대한민국 여성암 발명률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유방암은 작은 관심과 실천만 있으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18일 개최되는 폐암 강좌에는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김영진 교수) ▲폐암의 맞춤형 치료(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폐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영양팀 홍이정 팀장)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흉부외과 김영진 교수는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높지 않지만,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가 우선시 돼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강좌는 암센터 대강당에서 오후2시에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