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이 지난 24일 인천시 옹진군 보건소가 주최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백령면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령면 주민 및 건강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예방관리수칙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펼쳐졌다.
특히 전문교수 상담코너, 혈당 및 일산화탄소 검사, 양팔혈압계를 이용한 혈압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선 방법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제공했다. 심뇌혈관질환 퍼즐게임을 통하여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응급처치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지인 원거리 도서지역 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교수 2명과 예방관리 전문 의료진 6명이 직접 찾아가서 심뇌혈관질환 전문상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소 검사 및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 심유식 교수는 “원거리 도서지역의 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직접 나와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백령면 건강걷기대회가 올해 5월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인하대병원의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의 취지와 맥락을 같이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건강한 심장과 뇌를 지키기 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및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원거리 도서지역을 포함한 인천시민에게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의 실천을 알리기 위해 시행중인 교육홍보활동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