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휠체어를 탄 환자나 장애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병원에 설치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비(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문업체 (주)엘리비젼으로부터 DID 한 대를 기증받아 본관 3층에 설치했다. 엘리비젼의 안덕근 대표는 가천CEO아카데미 4기 동문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DID를 기증했다.
설치된 DID는 엘리비젼이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으로, 사용자가 앞에 다가오면 첨단 센서가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휠체어를 탄 환자나 노인, 장애인, 어린이들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ID는 현재 인터넷, 전자 신문,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병원 이용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