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민도희(조윤진 역)와 손호준(해태 역)이 나눈 트위터 대화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호준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멋 한번 부려봤따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손호준은 재킷을 걸치고 바지 주머니에 양 손을 넣은 채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민도희는 손호준에게 “우와 우리 오빠 멋지다잉"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 속 캐릭터답게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 트위을 나눈 것이다.
손호준이 “너희 오빤 포블리잖아”라는 글을 남기자 민도희는 “오빠도 내 오빠지. 욕심쟁이 할테다”이라고 대답했다. 포블리는 조윤진의 남편 김성균(삼천포 역)의 애칭이다.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잘 되니 이런 것까지 화제네”라거나 “두 사람 친해 보여서 보기 좋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