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암환자를 위한 매일 차릴 수 있는 밥상>

신간 <암환자를 위한 매일 차릴 수 있는 밥상>

기사승인 2013-11-27 11:19:00

[쿠키 건강] 대형서점 한 켠에는 암환자를 위한 책들로 즐비하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암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다.

신간 <암환자를 위한 매일 차릴 수 있는 밥상>은 특별하고 요란한 식사법을 소개하지 않는다. 이 책은 말기암 남편을 둔 아내가 직접 쓴 책으로 암환자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반찬 만들기에 집중했다.

채식과 자연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암환자가 되기 전에 먹었던 음식을 조금 싱겁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암환자가 겪게 되는 식이요법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더불어 항암치료로 인해 입맛이 없는 환자의 식욕을 자극하는 방법과 암환자가 즐길 수 있는 간식 등을 소개한다.

암 말기 진단 후부터 암 수치 정상이 되기까지의 100일간의 일지와 함께 진단서 및 CT촬영 자료 등 실제 변화된 전후자료를 제공해 암환자를 둔 보호자의 이해를 돕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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