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은혜 전공의, 대한내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중앙대병원 박은혜 전공의, 대한내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기사승인 2013-12-24 11:37:00

[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 내과 박은혜 전공의(사진)가 제64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은혜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Procalcitonin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Acute Gouty Attack and Bacterial Infection”이라는 제목의 포스터 구연 발표에서 우수 연제로 선정돼 대한내과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게 됐다.

급성 통풍발작과 화농성관절염(감염성질환)은 임상양상과 검사 결과가 유사하여 감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박은혜 전공의는 이번에 혈청 Procalcitonin을 감별진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상을 받게 됐다.

박은혜 전공의는 “이번 대한내과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한데 대해 지도교수로 도움을 주신 송정수·최상태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Procalcitonin을 통풍발작과 화농성관절염(감염성질환)의 감별진단에 유용한 혈청학적 marker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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