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스피스회가 12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3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개인 및 단체에게 발굴 및 포상을 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함께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국내 선도적으로 완화의료센터를 개설해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준석 호스피스회장은 “호스피스 후원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호스피스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는 1992년 11월에 창립된 이래 여러 자원봉사자 및 회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매년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정신을 꾸준히 전파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