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2명의 소아암 환우가 ‘완치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그의 부모들에게도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됐다. 또 4/4분기에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에 대한 생일파티도 함께 열렸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치료를 종결할 수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과 부모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 가천대 길병원과 천사사랑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치료를 종결한 소아암 환자와 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한 완치축하행사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