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라이프플래닛, 생명나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라이프플래닛, 생명나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02-04 14:39:00

[쿠키 건강] 지난 4일 여의도 라이프플래닛 타운홀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과 상부상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름다운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라이프플래닛의 공동 가치인 ‘생명 선순환’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월부터 인체조직기증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 각사 홈페이지 및 SNS 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점차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 최초로 인체조직기증 홍보에 나선 라이프플래닛은 향후 보험 가입자 중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한 사람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경중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본부장은 “생명 선순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로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 사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확장되어 생명나눔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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