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첫 희생타로 타점… 2타수 무안타

추신수, 시범경기 첫 희생타로 타점… 2타수 무안타

기사승인 2014-03-09 15:29:00
[쿠키 스포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한국 출신 타자들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텍사스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시범경기에서 첫 희생타로 타점을 올렸고, 템파베이의 유망주 이학주는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희생플라이 한 방으로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세 경기에서 중단됐고 타율은 0.200에서 0.176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7회초 수비 때 브래드 슈나이더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2-5로 뒤진 9회말 브라이언 피터슨의 2타점 짜리 2루타와 슈나이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덕에 5대 5로 비겼다.

이학주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회초 수비 때 저스틴 크리스천 대신 8번 타자 유격수로 투입된 이학주는 7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9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다시 출루한 뒤 타선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500으로 올랐지만 템파베이는 5대 10으로 졌다.

시애틀의 유망주 최지만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득점,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로건 모리슨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최지만은 더스틴 애클리의 적시 3루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시범경기 첫 득점이다. 이어 8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64로 올랐고,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를 18대 3으로 크게 이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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