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결핵치료 성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염성 입원명령 환자의 입원 및 전원 △입원명령 거부자의 격리 치료 △수술이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뢰 △합병증 및 후유증을 동반한 긴급한 환자의 의뢰 △난치성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 및 전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간병비 및 후송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환자 전연연계와 협진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중증 결핵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적극 수행해 결핵치료 성공률을 높여 다 같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