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이날부터 주요 지역 대형 대리점을 중심으로 갤럭시S5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강남, 신사 직영점 등 서울 수도권 10여개 매장, LG유플러스는 종로, 신림, 강남, 반포, 신촌 지역 등 5개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KT도 7개 정도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되는 제품은 일부 기능이 시연 가능한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갤럭시S5와 함께 공개됐던 기어2, 기어핏 등 웨어러블 기기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글로벌 출시 일정을 다음달 11일로 못 박았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 이 기간에 SK텔레콤과 KT의 영업정지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