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가 중국 ‘북경중앙역’에 식음(食飮)매장 1호점을 개점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풀무원 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중국 북경 중앙역 내에 떡볶이, 만두, 우동, 냉면 등 풀무원 제품으로 만든 분식류와 한국산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 스낵류를 판매하는 식음매장 ‘풀무원 포미다(圃美多)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은 위생적이고 빠르고 간편한 즉석조리를 기반으로 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사업모델이다. 이씨엠디는 이번 식음매장 오픈이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케이푸드(K-Food)’ 열풍에 발맞춰 풀무원의 바른먹거리와 올바른 한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이씨엠디 BD(Business Development)실 복준영 상무는 “최근 중국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식문화가 중국의 음식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고 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식음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확대해 다양한 바른먹거리를 중국사람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