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건강과 면역력 강화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유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SBS출발모닝와이드에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 백수진 원장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경우 잦은 감기로 고생했는데, 초유분말을 섭취하면서 감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건강법에 대해 설명했다.
백 원장은 "직업특성상 바쁜 날은 쉴 틈 없이 환자를 진찰해야 하는데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예방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적이 많았다"며 "젖소 초유 제품이 감기나 독감 예방이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초유분말을 섭취해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수입건강식품 전문업체 하이웰에 따르면 초유에는 면역글로불린G가 함유돼 있다. 면역글로불린G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곰팡이균 등을 파괴하는 항체를 말하는데 인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젖소 초유에는 일반 우유에 비해 면역글로불린 성분이 약 1200배 이상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하이웰은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제조한 초유 제품을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으며 지난달 TV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인 런칭에 나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