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팝, 아이스크림 매출 상승

나뚜루팝, 아이스크림 매출 상승

기사승인 2014-05-20 15:16:00
[쿠키 건강] 카페 나뚜루팝이 올해 1~4월 아이스크림 매출을 비교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용 디저트로만 여겨졌던 아이스크림이 계절적인 제약을 뛰어넘어 사계절 내내 사랑 받는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 나뚜루팝 아이스크림 판매율 조사 결과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5월 들어 약 1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뚜루팝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은 99년 출시된 ‘그린티 클래식’이다. 녹차의 쌉싸름하고 산뜻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등 녹차의 효능이 더해져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제품 중 판매 구성비 18%를 차지했다.

2위로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콜릿칩을 더한 아이스크림으로 발렌타인데이에 특히 판매량이 급증한 ‘초코초코촉’과 생딸기 과육이 그대로 들어간 제품으로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코코스트로베리’(3위)가 그 뒤를 따랐다.

이외에도 나뚜루팝은 아이스크림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출시로 디저트 제품군을 폭넓게 갖추고 있으며, ‘누가 곰에게 딸기를 주었나’, ‘아이스크림에 날아든 캔디’ 등 재미난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점을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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