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동아원, 가야금 연주회 후원

한국제분·동아원, 가야금 연주회 후원

기사승인 2014-05-29 12:29:01
[쿠키 건강] 한국제분과 동아원이 후원하는 ‘(사)한국가야금 연주가협회 제 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 1부는 궁중에서 연주되어 온 연례악(宴禮樂)의 하나인 ‘취타’로 시작한다. 이어 가야금 3중주와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가야금의 동적인 면을 살린 다이나믹하고 강한 음악인 ‘얼림굿’이 연주돼 공연장의 흥을 한껏 돋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야금 산조’, 구 서울대학교 내의 시계탑을 보며 곡을 구상한 ‘시계탑’ 등 고난도의 연주기교가 요구되는 곡들이 공연을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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