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에 이어 CJ제일제당이 캔햄과 냉장햄 가격을 7월 10일부터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캔햄 9.3%, 냉장햄 8.8% 수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햄 원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뒷다리살과 미국산 앞다리살 공급물량 감소로 제조원가 부담이 심각하다”며 “원료육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실제로는 20%가 넘는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률을 9% 수준으로 제한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햄 원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뒷다리살과 미국산 앞다리살 공급물량 감소로 제조원가 부담이 심각하다”며 “원료육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실제로는 20%가 넘는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률을 9% 수준으로 제한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