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 생산 기업인 HDX㈜가 일본 치과용영상장비 판매업체인 긴키뢴트겐사와 치과용 3D CT '덴트리(Dentri)' 공급을 위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HDX의 '덴트리'는 파노라마, CBCT, 세팔로(측면두부촬영)가 모두 가능한 치과용 X-RAY진단기기이다.

Ultra Fast Scan(UFS) 기능 사용시 8초의 스캔타임으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한다. 특히 자동 stitching 기능은 16x14.5의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을 제공한다.

계약을 맺은 긴끼뢴트겐사는 '덴트리'의 제품우수성, 영상의 품질, 임상 활용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성룡 HDX 해외사업팀장은 “금번 일본진출의 기회를 통해 일본 파트너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X㈜는 우수제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독일의 GS마크, 중국의 SFDA 취득 또한 추진 중이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