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소아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아청소년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3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기반 빅데이터의 활용 및 통합플랫폼 개발, 웰니스 융합서비스 모델 등에 대한 소개와 관련 부처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각 기관별 주제발표에서는 ▲소아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기반 빅데이터의 활용(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위원) ▲소아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강재헌 소아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소아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웰니스 융합 서비스 모델 (이기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박진선 미래부 원천연구과장, 이재용 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안전과 사무관, 이혜영 식약처 연구관, 이해준 건보공단 부장, 박태균 중앙일보 기자,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소아청소년 비만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지정토론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문제해결형기술개발사업단 참여기관 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백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강재헌 교수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아비만예방 및 관리 통합 플렛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