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최근 병원안전시설에 대해 보강검사를 마쳤다.

이에 액화산소탱크, 유류주입구 등 4곳의 안전펜스와 가드레일을 보강하고 과속방지턱 2곳을 추가 설치해 보행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또 암병원 옥상정원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기존 나간에 렉산판을 더하고 추락 방지망 설치까지 완료했다.

한편 가상화재진압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구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서 교직원과 의료진은 상황대체와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길렀다.

한승규 진료부원장은 “병원은 생명을 다루는 곳이니 만큼 철저한 훈련과 임무숙지가 필요할 것”이라며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