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월)
홍대 클럽서 여성 가방 상습적으로 훔친 주한미군 일병 검거

홍대 클럽서 여성 가방 상습적으로 훔친 주한미군 일병 검거

기사승인 2015-01-26 22:41: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서울 홍대 클럽가에서 여성의 가방을 상승적으로 훔치던 주한미군 소속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클럽 안에서 여성의 가방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주한미군 소속 일병 A씨(21)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서교동 홍대입구의 한 클럽 안에 있던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다음날 같은 클럽에 또다시 나타나 다른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클럽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0m가량 A씨를 추격한 끝에 25일 0시30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고물가 속 가성비가 대세…대형마트·편의점 ‘PB 전쟁’ 활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브랜드 개편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PB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2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여파로 12.3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달 3.0포인트 반등한 데 이어 이달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