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특수교육 제공

“재활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특수교육 제공

기사승인 2015-03-02 15:44:59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가 병원 파급 학급을 만들어 재활치료로 교육 공백이 생긴 환아들을 위해 특수교육을 제공한다.

건양대병원은 현재 낮병동으로 운영중인 소아재활센터내에 학생들의 특수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시설 보강공사를 통해 이번에 영아반 2명, 유치원 과정 3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8명이 입학해 2개 학급으로 운영한다.

장애아를 둔 김모씨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파견 학급이 신설돼 앞으로 재활치료와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의 파견학급을 지원하는 대전혜광학교 박영춘 교장은 “아이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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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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