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의학연구학회(IADR)에서 주제발표와 세션 좌장을 맡는다.
IADR는 세계 각국 치과대학 교수와 치의학연구자 1만2000여명이 활동 중인 치의학계 최대 학술대회로써 북·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12일(목) 아침에 개최되는 IRG(임플란트연구분과) 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돼 2017년 샌프란시스코 IADR 심포지움에서 프로그램 의장의 임무를 부여받는다.
13일(금)에 진행되는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서는 강연자로 나서 '고령-장애환자의 구강재건을 위한 치료접근,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 분야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차례 강연을 진행하여 국제치의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IADR에서의 발표는 기초연구와 임상을 통합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