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 (수)
K리그 개막전 성남 응원석에서 구단 상징 '까치 머리' 덩그러니… 홀리건의 소행?

K리그 개막전 성남 응원석에서 구단 상징 '까치 머리' 덩그러니… 홀리건의 소행?

기사승인 2015-03-08 05:0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개막전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절단된 까치 머리가 발견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7일 전북과 성남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원정팀 성남의 응원석인 S석 2층에서 까치 머리가 발견된 것이다. 몸통은 없고 머리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까치는 성남의 엠블럼에 새겨진 구단의 상징이다.

성남 팬들은 ""구단의 상징인 까치가 참수된 채 응원석에 떨어져 있는 것""이라며 ""훌리건 놀이가 시작된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밖에 ""X친 것 같다"" ""까치 참수라니"" ""동물학대 죄를 물어야 한다"" ""IS랑 다름 없는 짓이다"" ""경찰에 신고합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누구의 소행이라고 속단하기도 이르다. 구단과 함께 경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케이스위스’ 한국 재상륙...이미지 변신해 한국 땅 밟는다

“케이스위스는 제품에 진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케이스위스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캘리포니아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다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스위스 한국 재론칭 간담회에서는 박종현 케이스위스 대표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향후 케이스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케이스위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LA에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