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고려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가 지난 21일 시흥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비젼하우스’를 방문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 : 삼킴장애’를 진행했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주최하고 고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강좌는 삼킴장애를 주제로 삼킴장애의 증상에 대해 배우고 일상에서 실시할 수 있는 재활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동휘 교수는 실제 삼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검사영상을 보여주며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김 교수는 “삼킴장애는 심할 경우 폐렴이나 폐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생활 속에서 적절한 식이 또는 적절한 식이 방법 변경을 통해 삼킴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건강강좌가 비젼하우스 거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4월 13일부터 25일까지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으로 선포하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진료 및 건강 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