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배우 안재욱은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힘겨운 항암치료로 인해 모발을 잃은 암 환자들에게 가발을 선물하며 쾌유 메시지를 전했다.
안암병원 호스피스회장 박종훈 교수(정형외과)는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가발을 씌워주며 안재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환담을 나눠 병실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웠다.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는 ""긴 투병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안재욱 씨의 깜짝 선물에 활력을 찾았다""며 방문한 의료진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안재욱은 지난 20일 고대안암병원 호스피스 20주년 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해 호스피스환자 및 암환자들과 마음을 나눴다.
한편, 안재욱은 이번 선행 뿐 아니라 그의 팬클럽 'Forever'과 함께 수 년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자선기금을 조성해, 지난해에만 고대병원에 3천여만원의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
[쿠키영상] “비켜! 불 끄러 가야 돼~” 소방차 막은 무개념 운전자에 비난
대낮에 유명 관광지에서 포르노 촬영을?...남아공 관광청 ""촬영 허가한 적 없다""
[쿠키영상] 70년 후의 당신의 모습은? 나이의 흐름을 체험하는 20대 커플의 이색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