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4개 진료과 모여 비만대사센터 구축

고대안암병원, 4개 진료과 모여 비만대사센터 구축

기사승인 2015-05-27 10:08: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고려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가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박성수 대사비만센터장,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등 비만대사센터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병원 측은 ""최근 대사질환 및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증가함에 따라 고대안암병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비만 관리를 위해 대사비만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위장관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비만치료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진료료과 모여 센터화를 갖췄다.

병원 측은 비만대사센터 개소 전부터 각종 대사질환 관련 세미나, 워크숍, 초청강연 등을 진행하며 운영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비만 환자들을 통합적으로, 그리고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하기 위해 비만대사센터를 열었다.”며, “비만대사 치료에 있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표준을 정립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자 치료 뿐 아니라 대사비만 관련 연구에도 앞장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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