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병원 앞마당에서 관악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인 ‘러브 더 바자’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러브 더 바자’ 는 직원 및 지역주민의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러브 더 바자’는 의료진 등 전 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지역 주민, 지역 단체에서 후원 받은 의류 및 가방, 서적 등 2000가지의 다양한 의류, 잡화 물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희망 아울렛`과 미술품 경매이벤트, 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코너인 ‘나눔 푸드코트’를 운영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 전 직원과 의료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나눔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