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슈퍼제닉(Supergenic), 맥스-슬림(Max-Slim)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품에서 식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요힘빈과 시부트라민을 함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며, 환각,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용 중단된 의약품이다.
한편 슈퍼린(SuperLean), 테스토젠(Testogen-XR) 등 근육 강화 제품 3개에서도 요힘빈이나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판매제품 중 다이어트, 성기능 강화, 근육 강화 등의 허위 과대광고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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