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지난 24일 서울중구 환경재단 1층 레이첼카슨홀에서
2015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독후감대회는 청소년에게 나눔 정신과 생명존중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맥스교육의 후원으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전국 14~19세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독후감 대회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청소년 나눔 도서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와 인체조직기증자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 천사 의사 박준철, 이태석 신부 일대기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아름다운 나눔수업 등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책이 독후감 주제가 되었다.
김용택 시인,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전성실 나눔연구소 대표, 윤경중 본부 교육자문위원등 각계 전문가 6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과 단체상 2개교가 선정됐다.
시상은 중/고등부로 나눠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금 2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상과 상금 15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생명나눔상’, ‘생각나눔상’, ‘천사의사박준철상’, ‘해피널스상’, ‘맥스교육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대구 중앙고등학교 2학년 박선영 학생과 광무여자중학교 3학년 서영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선영 학생의 응모작은 진정한 나눔에 대한 고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건 없이 보듬어주는 사랑과 나눔에 대한 실천의지를 잘 표현한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중등부 대상을 거머쥔 서영민 학생의 작품은 사춘기 학생의 진솔한 감정을 바탕으로 현재 자신의 삶 속에서 생명나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눔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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