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한 바람 캠페인’은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2014년 폭염특보 발생일과 2015년 전국 수행기관별 냉방용품 욕구 및 실태조사 기준에 의거해 2015년 여름용품이 미지원된 서울시, 충청북도, 세종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선풍기가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14년 SK 와이번스와 함께 ‘타임 이즈 브레인’ 캠페인을 진행, 2014시즌 전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가 기록하는 삼진 1개당 8만원씩 기금을 누적하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 바 있다.
‘타임 이즈 브레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금번 ‘착한 바람 캠페인’을 위한 선풍기 구입에 사용됐으며,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직접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 홍근식 교수는 “여름철의 갑작스런 기후변화와 장기간 고온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부족한 냉난방 시설로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을 예방하고, 후유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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