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KLPGA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KLPGA 정규투어 및 시니어 투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학회는 3개 대회에서 국내 최정상급 여성 프로 골프 선수에게 ‘핑크리본 패용’을 진행해 유방암 극복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정규 투어 대회인 ‘KLPGA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핑크리본 캠페인 부스를 개설해 퀴즈, 전문의 상담, 자가검진법 강습 등을 진행하며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유방암 검진 버스인 ‘맘모버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세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LPGA 강춘자 수석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단체인 KLPGA 역시 여성 유방암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