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 골반저 2D/3D/4D 초음파 - 기초부터 응용까지(원제:Practical pelvic floor ultrasonography) 번역서가 최근 출간됐다.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와 중앙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공동으로 번역을 맡았다.
이 책에는 이런 비뇨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골반저 구조가 상세히 서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질병과 그 치료법까지를 총망라하여 기본 지식부터 고급 지식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골반저의 구획별로 질환을 분류해 서술했고, 각 질환별로 실제 환자의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한 초음파 연구 결과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자 증례들도 포함돼있다.
이사라 교수는 “골반저 구조 및 질환에 대한 초음파적 이해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비뇨부인과를 처음 접하는 산부인과 의사뿐 아니라 외과의와 비뇨기과 전문의들도 초음파를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기본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