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황윤영 병원장이 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만 73세.
고(故) 황윤영 원장은 30년 이상 부인암 분야에서 환자를 진료해 온 부인과질환 명의이자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1960년 고려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이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2~3대 병원장과 울산 보람병원 의료원장을 지냈다. 이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6대 병원장 및 차의과학대학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이사장 등 다양한 학술활동도 펼쳤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5일 오전 9시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미향씨와, 아들 황익주(LG전자 생산기술원 주임연구원 ), 딸 황이주(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박사과정)씨가 있다.(031-780-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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