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기능이 조금씩 나빠지는 만성콩팥병의 경우, 특별한 증세가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의 경우 콩팥 기능이 완전히 나빠져 투석이 필요한 시기에 도달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콩팥건강클리닉은 앞으로 ▲만성콩팥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조기 발견 프로그램 실시 ▲혈관 합병증 예측 및 관리 시스템 운영 ▲체계적 생활요법 관리 교육 및 지원 ▲개인 맞춤형 치료 실시 등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류동열 교수는 "콩팥 기능은 나빠지기 전에 증상이 없고, 나빠지고 나면 정상 기능으로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어 건강할 때 그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대목동병원 콩팥건강클리닉이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로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