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포시영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달 이주 본격화

강남 개포시영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달 이주 본격화

기사승인 2016-01-07 10:22:56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이주를 시작한다.

강남구는 개포시영아파트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이주가 시작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5층 1970가구 규모의 개포시영은 재건축이 완료되면 지상 최고 35층 31개동 2296가구 규모의 ‘래미안강남포레스트'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18가구 ▲59㎡ 782가구 ▲74㎡ 226가구 ▲84㎡ 679가구 ▲96㎡ 199가구 ▲102㎡ 192가구 ▲112㎡ 67가구 ▲136㎡ 33가구 등이 공급된다.

개포시영은 전세난에 대비하기 위한 서울시의 재건축 시기조정계획에 따라 인가가 다소 늦춰졌다. 인근 개포주공3단지는 지난해 9월 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현재 이주가 95% 완료된 상태다.

정한호 강남구 주택과장은 “개포주공2단지와 3단지에 이어 개포지구에서 3번째로 재건축 이주가 시작된다”며 “개포 저층단지 재건축을 통해 명품주거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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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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